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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 자비스, 상반기 배터리 검사장비 매출, 전년 연간 배터리 매출의 258%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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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 상반기 배터리 검사장비 매출, 전년 연간 배터리 매출의 258% 달성

배터리 검사장비 수주행진...”향후 안정적인 수주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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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X-RAY 검사장비 제작 전문 업체인 자비스(254120, 대표이사 김형철)는 상반기 배터리 검사장비 매출은 4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배터리 부문 매출의 258%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매출액의 48%이며,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배터리 검사장비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 상반기는 적자 흐름을 깨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검사장비의 뚜렷한 수주 성장세는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배터리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급속도로 늘었고, 사업부문을 개편하고 배터리사업본부 조직을 신설하여 배터리 사업 및 영업에 집중한 결과이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의 다수의 해외 고객사로부터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LGES, SKON, 삼성SDI는 최근에 국내외 완성차업체의 배터리 내부 이물 등으로 인한 배터리 폭발로 배터리 이물 검사장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자비스는 지난 20여년간 식품이물 검사장비에 사용했던 이물 검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배터리 이물 검사장비를 적극적으로 수주 대응 하고 있다. 또한 스태킹(Stacking) 방식의 배터리를 완성차 업체가 채택함에 따라 배터리 셀메이커 제조사들이 라인 증설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도 향후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자비스는 지난 5 SKON EV용 이차전지 배터리 검사장비를 수주 받은 바 있으며, EVE 등 중국 고객사에 공격적인 생산시설 확장에 따라 원통형 배터리 검사장비의 수주 및 실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수주의 원동력은 최대 430PPM의 검사 속도와 정확도 등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결과이다.

 

자비스는 고객사의 지속적인 조립, 화성공정 설비 투자 증설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검사장비 수요 및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년에 동탄공장을 매입하여 장비 생산 능력(CAPA)을 최대 2,000억까지 늘리며 안정적인 장비 제작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배터리 검사장비 수요에 대응을 위한 원활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1년에 6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완료했다.

 

시장조사기관 SNE Research는 전세계 전기차용 이차전지 업체 생산능력 전망에 대해 2021 994GWh에서 2030 8,247GWh 규모로 ‘21년대비 8,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만큼 배터리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자비스는 검사장비 외에 방사선 치매치료 의료기기 사업과 국방부 국책과제인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용 엑스레이 모듈 사업에도 진출하여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 세계 최초로 방사선 치매치료 의료기기 1호기를 수주 받아 납품할 예정이다.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용 엑스레이 모듈은 국책과제 2차년도가 진행중이며 상세 설계 및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비스 관계자는 최근 배터리 결함으로 글로벌 배터리 셀 및 완성차 업체의 리콜이 이슈화 되고 있는 만큼 향후 배터리 검사장비의 중요성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기술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를 대폭 확대하여, 안정적인 수주 및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